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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오디오 도구, 이렇게 활용하세요

동영상 파일은 크기가 크고 형식이 다양해서 간단한 작업에도 무거운 편집 프로그램을 켜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보내려는 영상이 전송 제한에 걸리거나, 커뮤니티에 올릴 짧은 움짤이 필요하거나, 화면 한쪽의 워터마크를 지우고 싶을 때가 그렇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여섯 가지 도구는 FFmpeg를 WebAssembly로 브라우저에 불러와 그런 작업을 기기 안에서 처리합니다.

동영상 용량 줄이기는 해상도와 비트레이트를 조절해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파일 크기를 줄입니다. 메신저 첨부 제한이나 이메일 용량 제한에 맞출 때 가장 먼저 쓰게 되는 도구입니다. 비디오 GIF 변환기는 영상에서 원하는 구간을 골라 GIF로 바꿔 주며, 프레임 수와 너비를 줄여 움짤 용량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편집이 필요하다면 온라인 동영상 편집기로 구간을 잘라 내거나 화면을 확대하고, 세로·정사각형 등 SNS에 맞는 비율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영상 한쪽에 박힌 로고나 자막을 지워야 할 때는 동영상 로고 제거에서 영역을 드래그로 지정하면 주변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메워 줍니다.

저화질 영상을 선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비디오 업스케일러가 AI 필터로 2K·4K 해상도까지 키워 줍니다. 오디오 작업으로는 AI 보컬 리무버 & MR 제작기가 있습니다. 음원에서 목소리와 반주를 분리해 노래 연습용 MR이나 보컬만 남긴 트랙을 만들 수 있으며, 분리 처리 역시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여섯 개 도구 모두 파일을 서버로 보내지 않지만, 그만큼 기기 성능의 영향을 받습니다. 수백 MB가 넘는 긴 영상은 스마트폰보다 PC에서 처리하는 것이 안정적이며, 처음 열 때 엔진을 내려받는 데 잠시 시간이 걸리지만 이후에는 캐시를 사용해 바로 시작됩니다. 압축 강도와 해상도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자세한 권장 설정은 동영상 용량 줄이기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영상에서 뽑은 장면을 사진으로 다듬으려면 이미지 도구를 이어서 사용하세요.

동영상·오디오 도구 자주 묻는 질문

동영상 용량을 줄이면 화질이 얼마나 떨어지나요?
기본 설정은 1080p 이하로 해상도를 맞추고 비트레이트를 낮추는 방식이라 스마트폰 화면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결과가 흐릿하면 해상도 옵션을 원본으로 두고 비트레이트만 조금 낮춰 다시 시도해 보세요.
긴 영상도 처리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브라우저 메모리 안에서 처리하므로 10분이 넘는 고화질 영상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온라인 동영상 편집기로 필요한 구간만 잘라낸 뒤 압축이나 GIF 변환을 진행하면 훨씬 빠릅니다.
왜 처음 열 때 로딩이 오래 걸리나요?
영상 처리 엔진(FFmpeg)을 브라우저로 내려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받아 두면 같은 브라우저에서 다시 열 때는 캐시를 사용해 바로 시작됩니다.
보컬 리무버로 만든 MR의 품질은 어느 정도인가요?
반주와 보컬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대중가요에서는 노래 연습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코러스가 많거나 목소리가 여러 겹 쌓인 곡은 잔향이 남을 수 있으니 결과를 들어 보고 판단하세요.